주식시장에서의 군집행동
(herding behavior)
은 투자자들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행동재무론
(behavioral finance)
적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다
.
코로나
19(COVID-19)
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시장 효율성을 약화시켰을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KOSPI
와
KOSDAQ
에 속한 산업별지수를 대상으로
, 2002
년
1
월부터
2021
년
12
월까지의 일간 자료를 사용하여
,
코로나
19(COVID-19)
기간
(2020-2021),
미국 금융위기 기간
(2007-2008),
기타 미국 금융위기 이전 기간
(2002-2006),
코로나
19(COVID-19)
발생 이전 기간
(2009-2019)
으로 구분하여
,
군집행동과 시장의 비효율성 정도를 실증분석 하였다
.
분석 결과
,
첫째 주가의 변동성이 큰 기간에 군집행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
변동성이 커진 미국 금융위기 기간
(2007-2008)
과 코로나
19(COVID-19)
기간
(2020-2021)
에서 군집행동이 강하게 나타나거나
,
적어도 정상 시장 상태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정보투자자인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시장의 거래를 주도할 때 군집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컸다
.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비중이 늘어난 미국 금융위기 기간
(2007-2008)
에 군집행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
셋째
,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KOSPI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이 높은
KOSDAQ
시장 보다 군집행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
주식시장에서의 산업별지수를 대상으로 코로나
19(COVID-19)
발생 전과 후 기간의 군집행동을 비교 제시한 연구는 아직 희소하다
.
본 연구의 결과들은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
주제어: 코로나19, 군집행동, 횡단면절대편차, 산업별지수, 시장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