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반민족적 언어 시책 때문이다.(이 성근, 한글새소식(2011년 1월호), 12.13쪽)
5.
변방 지식인의 열등감은 동시에 새로운 우월감의 근거가 되는 묘한 재주를 부린다. 그는 자기비하를 자기만큼 자기비하를 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에 대한 우월감의 근거로 삼는다. 자기가 속한 변방이 글러먹었다는 것을 자신만큼 철저하게 비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경멸함으로써 자신의 우월감을 충족시키려한다. 그런 사람이 중심부에 가게 되면 중심과의 동일화를 통해 자신의 열등감을 치유하고 우월감을 회복하려고 한다. 그가 새롭게 획득한 정체성의 가치는 자신의 출신지인 변방을 비하할 수록 더 올라가게 되어 있다. (가져온 곳 : 'www.urimodu.com'의 쟁점토론방, 2003.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