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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아랍어 이름 사용금지 및 사촌간 혼인금지 법안 통과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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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하원은  1 월  13 일 아랍어 이름 사용 금지와 사촌 간에 혼인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 “ 가족 및 시민 등록 법안 으로 명명된 이번 법안에 대해 타지키스탄 법무부 장관인 루스탐 소흐무로드는 외국계 이름은 타지키스탄 국내 사회를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빈번하게 부모들이 신생아에 아랍 혹은 전통적인 이슬람 이름을 사용하는 경향에 제동을 걸기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 법안은 상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도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라흐몬 대통령은 세속주의를 강화해왔으며 구소련 공화국의 안정성에 위협이 될 만한 외국의 관습이나 종교 행위 등을 방지하기위해 노력해왔다 .

타지키스탄에서도 종종 사용되는 아랍 식 이름은 여자의 경우수마야아이샤아시야 등인데이러한 이름은 타지키스탄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았지만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이 되었다남자의 경우에는 무하마드유수프아부바크르 등이다이번 법안은 또한 접두사혹은 접미사 등으로 사용되는 이슬람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이에는 물라칼리파셰이흐아미르수피 등이 있다. <타지키스탄 국가 언어 및 용어 위원회>는 최근 4000 여개의 신생 언어 및 용어 리스트를 발표했다이 새로운 언어 리스트는 대부분 순수 타지크 언어 혹은 러시아어로 구성되어 있으며부모들이 신생아를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이름 등도 포함되어 있다수쿠리온 주후로프 하원 의장은 공식적인 리스트에서 이름을 선택하는 것은 강제적인 사항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타지크 부모들은 타지크 문화와 부합되는 이름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언어위원회는 이번 수정된 법안은 타지크 민족에게만 적용되며우즈베크 민족이나 러시아인 등 다른 민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촌 간의 결혼을 금지하는 법안도 상원을 통과할 것이며대통령의 재가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 법안은 타지키스탄 내에서도 논쟁이 심했는데찬성론자들은 혈연관계가 매우 가까운 친척들끼리의 결혼으로 태어나는 아기는 장애아로 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이유를 들었다반대론자들은 그러한 주장은 더욱 더 신빙성 있는 자료와 명확한 증명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타지키스탄 보건부는 현재 25,300 명의 장애아들이 타지키스탄 내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으며이들 중 30-35%가 같은 혈족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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