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로스토프나도누(Rostov-on-Don)의 영사관에 대한 군중들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러시아 측에 요구했다.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6월 13일에 성명을 발표하여 “우리는 러시아 당국이 즉시 광범위한 조사를 해서 책임이 있는 자들을 엄격하게 처벌할 것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물질적인 손상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태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부리주의자들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 간에 긴장도가 높아졌다. 6월 12일 모스크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약 100명의 시위대가 계란을 던졌다고 보도되었다. 러시아 남부의 로스토프나도누에 있는 우크라이나 영사관에 대한 전날 밤의 유사한 공격으로 영사관 건물의 창문이 깨지고 사무실의 비품이 손상되었다. 또한 우크라이나 당국은 13일에는 동부지역에서 반군과 교전으로 정부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항의는 러시아 외무부가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Kharkiv)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에 위해를 가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공표하면서 제기되었다. 러시아는 이 공격으로 영사관 건물과 러시아 국가 상징물이 훼손되었으며, 우크라이나가 국제조약을 위반했다고 하면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영사관에는 계란과 페인트 세례가 퍼부어졌다고 보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