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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노인들,노후위해 아들 필요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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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노인들,노후위해 아들 필요


대부분의 노인들의 여전히 노후를 위해 아들이 꼭 필요하며 결혼한 딸은 친정부모보다는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고령사회연구소 윤현숙 교수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고령사회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윤 교수가 최근 서울과 춘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천826명과 45-64세 장년층 703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노인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효(孝)의식과 아들 선호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응답 노인들의 78%는 `노후를 위해 아들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77%는 `딸은 친정부모보다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장남에 대한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져 `아들이 여럿이라면 장남이 모셔야 한다'고 답한 노인은 39%에 그쳤다.

반면 장년층의 경우에는 56%가 `아들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62%가 `결혼한 딸은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답해 노년층에 비해 아들 선호사상이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윤 교수는 ''노인과 장년층의 이러한 의식 격차가 고부간, 형제간,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대간의 갈등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가족상담 및 세대통합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춘천 연합뉴스 고미혜 기자(mihye@yna.co.kr)


2004-09-23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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