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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면과 하면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68
수고하십니다.

첫째는,
'네가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 와 '먹으면 좋겠다.'
어느 게 맞나요. 제 생각에는 앞으로 일어날 일이므로
'먹으면'이 맞을 듯싶은데요.
많은 사람이 과거에 이루어지지 않은 희망을 뜻하는
'먹었으면' 으로 쓰더군요.

둘째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보다는
'많은 사람이 있다.' 가 한글에 더 적합하지 않은가요?
한글에서 꼭 영어처럼 주어가 복수이면 동사나 형용사도 복수를 쓰는 건 아닐 듯싶은데요.

셋째는,
요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올라가실게요.' '함께 하실게요.' 이런 말을 많이 씁니다.
이건 자신의 행동에 존대어를 쓴 게 아닌가요?

넷째는,
'행복의 나라로' 보다는 '행복한 나라로'라 써야 맞지 않나요?
행복이라는 관념어가 어떻게 나라를 소유하나요?
'열 명의 사나이'보다는 '사나이 열 명'이 맞지 않나요?
어디에나 '의'를 붙이는 건 일본식 표기가 아닌지요?

다섯째,
아래한글에서 보면 '듯한'과 '듯 한' 모두 틀린 걸로
표시되는데 무엇이 맞나요?
듯하다. 듯싶다. 따위도요.

한꺼번에 많이 물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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