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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사(오상훈 전 학회장)

이 임 사

존경하는 한국관광레저학회 고문, 임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

2008년 11월 1일 제33차 한국관광레저학회 국제학술논문발표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좌장, 토론, 발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2004년 11월 1일 제8대 한국관광레저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제9대 학회장까지 연임하는 동안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쉬움도 많지만 나름대로 보람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학회장으로 추대 받을 무렵 우리 학회 고문님으로부터 학회의 사단법인화 추진을 부탁받고 검토를 하였으나 끝까지 성사시키지 못하였던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회원 여러분께 송구스런 말씀을 드리고, 차기 회장단에서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학회가 제주지역에 있는 관계로 전국에 걸쳐 행사를 개최하는데 비용은 많이 소요되어 행사 때 마다 우리 회원들을 위하여 풍족한 자리를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더합니다.

그래도 우리 학회를 위하여 제가 할 수 있었던 점은 학술지 관광․레저연구의 등재학술지 유지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던 점입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전재균, 오흥철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편집위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함께 있었던 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학회의 학술대회를 제주(2회), 부산(2회), 대구(1회), 천안(1회), 서울(2회) 등 개최장소를 다양화함으로써 학회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였던 점입니다. 매회 발표 논문 50여편 이상 65편에 이르는 대회를 8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우리 학회의 총무이사 임화순 교수와 학술심포지엄 위원장 박시사, 박현지 교수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매번 행사준비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과 협력을 아낌없이 바쳤던 제주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석박사과정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학회장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헌신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여러 부회장 이하 임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재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회가 신임 김맹선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도 증가하고 더욱 화목하고 발전하는 학회로 우뚝서길 기대하면서, 이만 이임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8. 11. 3
(전) 한국관광레저학회장 오상훈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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