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풋백옵션제도가 시행된 2003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IPO를 대상으로 풋백옵션제도에 의한 IPO의 저평가가 PO의 초과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다. 선행연구의 독립변수를 참조하여 모형을 설계하였으나 종속변수로 여러 연구에서 이용된 바 있는 누적초과수익률에서 IPO의 저평가된 부분과 상장시점 이후의 초과수익률을 분리하여 실증분석하였음을 그 특징으로 한다. 실증분석 결과 풋백옵션제도는 IPO 공모가 평균 17% 정도 더 저평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풋백옵션제도는 상장 초기보다는 상장 8일차 이후부터 IPO의 누적초과수익률을 부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 현상은 IPO의 누적초과수익률을 부양시키는 요인인 IPO의 저평가와 유통시장의상승세의 영향이 상장 8일차를 전․후하여 그 영향력을 거의 상실하게 되면서투자자에게 있어 보험의 성격을 지닌 풋백옵션제도에 대한 기대가 그 시점부터 본격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풋백옵션제도 하에서의 IPO 저평가는 상장 이후 초과수익률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은 결과는 풋백옵션제도 하에서 주관사에 의해 과도하게 저평가된 IPO를 보유한 투자자가 IPO 상장 이후에는 심리적으로 차익실현 압박을 받게 되기때문으로 판단된다. 이같은 현상은 풋백옵션제도가 투자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IPO 가격 책정에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풋백옵션제도의 부활 이전에 풋백옵션제도가 가지는 IPO의 적정 가격 책정 저해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단어 IPO 저평가, 최초공모주, 시장조성제도, 풋백옵션제도, 투자자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