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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과 불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093

학교 교사입니다. 학생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한자어 아닐불자가 아닐부로 읽히는 규칙에는 뒷첫음절이 ㄷ,ㅈ오면 부로 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불실은 부실로 표기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부분 아닐불자 다음에 ㅅ 이 첫글자로 나오는 불신 불시 불순 불식 등은 불로 발음하는데 말입니다.

순 한글에서는  탈락현상이 무수히 많이 있지만 위의 예는 모두 한자어 입니다.

이것을 예외규정으로  두는  경우라고 한다면 우리 한글 과학적 글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한글은 배울수록  어려워지는 것은 문법의 예외규정이 너무많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한글이 사랑을 받으려면 본 음가를 규칙에 최대한 반영하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음 발음 표기입니다.

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 이응 등 모두 으  형태인데 굳이  ㄱ을 기윽 ㅅ을 시읏으로 하지 않고  기역, 시옷으로  표기하는 것이 당연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불실이 부실이 된 것과 기역  시옷이 예외로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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