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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모음이 - 천지인! - 진짜요?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809


한글 모음이 - 천지인! - 진짜요?




저는 한글 모음이 천지인을 본 떠 만들어진 글자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글 모음이 천지인을 본 떠 만들었다고 했을 때, 음성학적으로 한글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자음이 음성기관을 본 뜬 글자라고 한다면, 당연히 모음도 음성기관을 본 떠 만드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1940년에 발견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세종께서 직접 쓰신 것이 아니라, 당시의 성리학자들께서 쓰셨거나, 또는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그것도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이자 자신일 것입니다. 그러나 매우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글자를 만드신 세종대왕께서 자음을 형성해 가는 과정과 매우 다른 방식으로 모음을 만드셨다고 할 만한 근거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글 모음이 반드시 천지인을 본 떠 만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성언어에 대한 한글기호가 갖추고 있는 여러 특성을 고려할 때, 모음의 기호를 천지인이라고 하는 다소 현학적인 형상을 본 떴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음성언어는 발성기관의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바로 그것을 본 뜬 글자가 한글인데, 모음만 따로 떼서 하늘과 땅과 사람의 형상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내용과 기존의 내용을 과학적 음성학적으로 얼마든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도 없이, 아이들과 한글 모음에 대한 여러 실험을 해보시면, 어느 내용이 한글 기호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보다 합리적인 것인지,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저는 기존이 제시하고 있는 답에 대해 강력하게 의문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자신 있게 세계를 납득시킬 수 있는가(?)하고 말입니다.

물론 저 역시 아직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터 놓고 한글에 대한 연구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고 깊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빌레 (2010-07-30 09:29:21)
자음은 소리가 나는 음이지만, 모음은 사실 음이 나지 않습니다. 자음이 붙어야 소리를 내지요.
그냥 입을 어떻게 벌리느냐이므로 그냥 기호화해서 편리하게 기록하는 것이 현명할 지도 모릅니다.
천지인은 그런 면에서 이치에 맞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자음의 가나다라 순서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는 편입니다.
아하 가카 나다타라 사자차 마바파, 서너번 읽어보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목구멍-혀뿌리-혀끝-이빨-입술, 글자 모양, 세기에 따른 첨획 등
외국인에게 한글을 소개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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