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표현 기능이 모자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관련 학자들이나 관련기관에선 애써 외면하려고만 한다. 초등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면서 한글로 발음을 써 보고자하고 귀화인들은 자국어를 한글로 써보고자 한다. 거리에는 국적불문의 간판들이 영역을 넓히고 뜻있는 인사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 한글은 몇 글자만 새로 만들어 보태면 세계 어느 민족의 말이건 거의 소화 할 수가 있다. 음운, 음성학자들이 다루는 깊이의 완벽한 표현은 아니라 할지라도 어느 나라 문자보다 근사치로 표현 할 수가 있어 제 값을 하는 문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 수많은 언어들의 원음을 한글로 표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현재 이대로도 국어생활에 지장이 없는데 구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는 식의 반대, 예산타령, 대다수 국민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들을 대는 관련자들, 세종대왕 시절의 한글 반대 학자들의 행태가 짐작이 간다.
맞다. 세계의 석학들이 인정하는 우수성을 지닌 한글이라 할지라도 지구상의 모든 언어의 원음 구사는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표현기능 확장의 시도도 하지 않고 외면한다는 것은 마치 초기 암환자를 팽개쳐 버리는 것과 같은 비상식적인 생각이요 행동이다.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하나라도 개선하여 한글의 위상을 드높이고 수출 길을 넓히는 것이 학자들의 할 일이요 국민 된 도리일 것이다.
한글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국제특허 협력 조약의 국제 공개어로 채택 되어 있는가하면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탄신일이 세계문맹 퇴치일로 지정되어있고 “세종대왕 문해상”까지 만들어져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글은 500 여년이나 늦게 태어나 세계글자의 80%를 장악하고 있다는 로마자의 근처에도 가질 못 한다. 세계화는 고사하고 문화유산이라는 이름으로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다. 망가지고 외면 받으면 낡아빠진 창고 신세가 되는 것은 보수하지 않은 문화재 신세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는 이유를 간파,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 잘 안 되는 이유
① 표현기능이 모자란다.(F V L Th -r 와 ㅡ와 ㅣ의 겹소리)
어느 나라를 가건 F 와 P, B 와 V, L 과 R를 같이 써 헷갈리게 하는 나라는 없다.
② 글자의 획수가 많아 경쟁력이 모자란다.(영어의 낱자 크기는 많아야 3획 인데 한글 ㅃ은 8획이며 전체로도 영어소문자 26자가 39획인데 한글은 된소리 쌍자음을 포함한 29자가 79획)
(아무리 표현력이 넓어도 글자가 복잡하면 도태. 중국의 약자 일본의 간자 참고)
③ 종성(받침)표기위치 의 장애
중국한자를 제외하곤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횡서, 2층 구조 글자는 경쟁력이 없음. 가로로 붙은 두 눈의 위치가 말해줌.
④ 소리글자의 특색인 음소 변형으로 한글 자신의 불구(不具)를 초래
된소리 쌍자음의 각 글자는 자기 음소가 있음(악센트 미사용 복잡화)
1 란 성 쌍둥이는 모양이 닮았어도 각각의 개성이 따로 있음.
⑤ 두음법칙 시행으로 복잡화와 1자 1음소 원칙을 위배
한글 사용 민족 중 오직 우리만이 고집하고 있는 불합리한제도 “ㄹ”이 “ㄴ' 이 되고 ”ㅇ'이 되는 것은 세계가 헷갈림.(나주,이씨,리씨, Romio는 노미오인가 오미오인가 로미오인가 등)
⑦ 관련학자나 국가의 의지 부족
국내용에 안주, 세계화를 위한 제반 청. 제안에 임기응변 반대 일관, 해외전파 시설 미 확충
▦ 대책
① 훌륭한 현행 한글에 최소한의 표현 기능 보완을 위하여 새 글자로 자음 4자와 모음 2자를 만들되(표현 기능 확장)
② 수요자의 입장에서 손으로 쓰기에 가능한 한 간편한 기호로(획수의 중요성)하며
③ 유니코드에 등록된 기호가 있다면 끌어다 써서(영어 -r, 장음, 된소리 글자)잘못 쓰고 있음과 어려움을 개선, 모바일기기 문자판의 여유를 이루고
④ 두음법칙을 폐지(원음 근사 표현과 저작권 보호 및 한글 세계화 접근)하며
⑤ 받침 글자 지상화(地上化)의 가로쓰기를 염두에 두고
⑥ 해외 확산을 위한 교육 시설 확대하며
⑦ 국내 과학자들과 국제관련 업무종사자들의 요구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임.
세종대왕이 임금이 아니었더라면 한글이 태어났을까? 세종대왕은 만백성의 요구로 훈민정음을 만들지 않았다.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만들어 공포한 결과가 지금에 와서 빛을 보고 있다. 600여년이 지났다. 지금은 나노시대이다. 그 때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후세를 멀리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현존하는 글자를 겹치면 종성으론 무리가 없다. 하지만 초성으론 음소 변개가 된다. 찌아찌아족에게 간 5 획 짜리 ?가 아쉽다. ㅂ에서 1획을 줄이면 2획의 V 소리가 되는 것을 . . . . . .! 한글의 수출 대상국은 문자가 없는 나라요 민족이다. 그들이 한자에 가까운 복잡한 글자를 선호하겠는가? 획수 작은 간단한 글자를 좋아하겠는가? 획수가 작아야 모바일기기 문자판 반영에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현행 한글의 문제점에 안타까워하고 한글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안”을 발표하고 있다. 다 일리가 있는 생각들이나 필자 보기에 초보자와 수출시장 수요자의 생각을 미처 반영하지 못한 것 같고 영어의 모음 1자 2음의 헷갈림이나 한글 자음의 1자 2음의 모순을 외면하는 것 같아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책을 헤아려 보았다@.
- 학송 -
조영욱 (2011-10-03 20:48:23)
ㅂ에서 한 획을 빼면 이미 한글이 아닙니다.
자음은 반드시 ㄱ,ㄴ,ㅁ,ㅅ,ㅇ 기본자로부터 파생되어 만들어지는데
ㅂ의 바탕글자인 ㅁ이 파괴된다면 이미 자음이 아니며 한글이 아닙니다.
세계화가 아니라 웃음거리만 될 뿐이지요.
가나다 (2011-10-03 21:39:56)
진리는 주어진 것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송님은 진리라는 개념을 모르고 있습니다.
학송님은
관점을 나를 중심으로 살펴지 않고
너를 중심으로 살피고 있기에
진리를 주어진 것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술은 단순합니다.
학송님은 산에 올라가서 세상을 굽어보고 내려오세요.
홍임균 (2011-10-04 16:22:39)
한글을 국제경쟁력(??)을 키운다며 제안하시대로
가획 또는 감획을 하자거나 풀어쓰기하자는 것은
한글을 두번 죽이는 웃음거리 밖에 안됩니다.
차러리 혼돈하기 쉬운 외국어(b.p l,r f.p 등등)의
표기를 위해서라면 과거 제가 제안한 안인
'큰잔치마당 120~122번' 내용으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찌꺼나 한글의 획 가감 또는 글자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접근해서는 공감을 얻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학송 (2011-10-15 10:50:57)
여러선생님들의 고견 잘 보았습니다. 질책성 글 감수하겠습니다.하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의 생각을 너무 나무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왜 훌륭한 한글이 국제사회에서 제 기능 발휘를 못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세종대왕의 글이 현시대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질책할 처지가 아님도 자각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자원리가 철칙입니까? 철칙이 변칙보다 못하다면 즉 세상에 적응을 못해도 철칙만 지켜야 합니까? 아니지요. 훌륭한 선조보다 더 나은 후손의 안이 나온다면 후손의 안을 받아드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발전을 위하여 관용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불비례 용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