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하는 러시아 기업수가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에 파산을 공고한 기업수는 7,600개까지 증가하였다. 2년 전에는 파산 공고가 5,600개였다. 경제학자들은 파산 기업수는 경제 상황에 비해 훨씬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위기 속에서 파산 기업의 전체 그림은 연말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파산에 관한 통합 연방 정보 목록의 데이터(bankrot.fedresurs.ru)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파산을 공고한 기업수는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15%, 즉 6,600개에서 7,600개까지 증가하였다. 2013년 1-6월에 그러한 공고는 5,600개였다. 올해 공고의 최대 수는 3월에 1,500개였고 이후 그 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4월 1,400개, 5월과 6월은 1,200개로 동일하였다.
전문가들은 파산 공고의 증가를 많은 기업들의 재무상황 악화와 파산 절차에서 은행의 역할을 강화한 법안의 변경과 관련짓는다. 그래서 그들은 기업의 파산에 관한 보다 완전한 그림은 연말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거시경제분석 및 단기전망센터가 수행한 분석은 파산 기업수가 경제 상황에 비해 훨씬 늦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9년의 위기 때에 파산의 절정은 2009년 말과 2010년 초에 나타났다. 즉, 위기의 절정과 파산의 절정 사이에 지연시간이 약 반년으로 평가되었다. 전문가는 파산 기업수의 변화는 무엇보다는 기업 수익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재무제표에 관한 통계청의 자료에 나타난 1분기 재무상황의 어느 정도 호전이 6월의 파산 상황을 약간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여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