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 관리들이 비민주적 정부인 우즈베키스탄에 장갑차를 제공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는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서 주목을 끈다. 지난 1월 미국은 반테러 및 마약퇴치에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우즈베키스탄에 고급 군용차량 328대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22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다니엘 로젠블룸 중앙아시아국 미차관보는 그 장비는 지뢰방호차량(MRAP)이며, 비살상용의 순수한 방어용 차량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월 초에 시작된 차량인도는 몇 달간 계속 될 것이며, 미국으로부터 군수장비를 얻는 것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장비를 요청한 다른 국가들, 즉 타지키스탄 및 카자흐스탄에 대한 평가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로젠블룸은 지난 6월 25일 톰 란토스 인권 소위원회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의 시민권 및 정치적 권리: 2014년 이후의 미국의 대외정책에 주는 시사점> 청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증언하였다. 청문회에서 그는 메사추세츠 주의 민주당 의원이자 청문회위원장인 제임스 맥거번으로부터 2005년 민간인 수백 명을 향해 발포한 열악한 인권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 장비를 제공하는 것이 합리적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경 보안과 테러 및 마약근절을 위한 작업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 장비들은 국방인력의 교육용으로만 사용되며, 국내 보안 및 치안용으로는 사용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최종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조기 철수한 이후에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특히 우즈베키스탄을 계속해서 지원할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