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포토갤러리

동방파트너십 정상회담, EU와 동유럽 6개국 간 성명서 채택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57

EU의 동방파트너십(EEP) 정상회담에서 EU와 동유럽 6개국은 긴밀한 유대 관계를 확인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월 22일 보도했다. EU와 6개국은 2014년 5월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 사건을 불법이라는 문구를 채택하는 것과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지위를 규정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다동방 6개국은 조지아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몰도바아르메니아벨라루스이다아르메니아와 벨라루스는 성명서에서 불법이라는 문구를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보였다이 2개 국가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의 회원국이다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의장인 도날드 투스크는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개최된 이틀간의 정상회담 폐막 직후 동유럽 국가들의 다른 정치적 입장으로 말미암아 연합 성명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강력한 감정의 분출이 있었던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하였다그러나 러시아의 크림 반도 점령에 대한 문구 삽입에 관한 매우 어려운 문제는 최종 성명서에서 채택이 되었는데최종 성명서의 4항에서는 단지 크림 반도에 대한 불법적인 점령을 EU는 반대함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되었다즉 이번 회담에 참여한 동유럽 모든 국가가 다 반대한다는 입장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고르카라바흐 지역에 대한 문제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장기간의 갈등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투스크 의장은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 한 차례 통화를 시도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명확한 해결 방안은 없었다투스크 의장은 알리예프 대통령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대해서는 성명서에서 언급되지 않기를 원했다고 언급하였다다만 투스크 의장과 알리예프 대통령은 유럽과 동방파트너십 국가들 간에 이 사건을 해결할 새로운 수단의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교환하였다이번 최종 성명서에서 동방파트너십 회원국들은 유럽의 일원이 된다는 열망과 더불어 유럽 국가로서 고려된다는 내용이 성명서에 채택됨으로써 조지아우크라이나몰도바 등 <EU>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3개 국가는 성명서 채택의 승자로 해석되고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