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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부부13%만 부모와 동거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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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부부13%만 부모와 동거


전국 부부의 13% 가량만이 부모와 함께 사는 등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나타났다.

장혜경 한국여성복지개발원 가족복지연구부장은 14일 충남 홍성YMCA 주최로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양성 평등한 가족정책 토론회'에서 ''최근 전국의 기혼자 9천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3.3%(남편부모 11.6%, 아내부모 1.7%)만이 부모와 동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혼자의 거주지역은 부모와 같은 광역자치단체 내 다른 시.군이 34.7%로 가장 많았고 같은 시.군 27.2%, 다른 광역자치단체 22.1%, 같은 동네 9.1%, 같은 읍.면 6.3%, 외국 0.5% 등의 순이었다.

또 부부의 22.3%가 '부모부양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남편의 학력이 높을수록 부모 부양 갈등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장 부장은 설명했다.

이밖에 부모가 앓아 누워 있을 때 간병 담당자는 며느리가 42.0%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 27.4%, 딸 10.6%, 전문간병인 5.8%, 아들 4.4% 등이 뒤를 이었다.

장 부장은 ''간병 담당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나타나 부계가족제도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여성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노환자 수발의 전문화를 위해 최근 국내에서 일부 운영되고 있는 케어복지사제도를 확대하고 독일에서 시행중인 노인수발제도를 도입, 적용하는 것도 검토해볼만하다''고 말했다.

홍성 연합뉴스 이은파 기자(silver@yna.co.kr)


2004-10-15 1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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