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2015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및 발표논문 공모 □ 일사시: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12시~18시 (* 이후 임시총회) □ 장사소: 전남대학교 |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오는 11월 27일 금요일 전남대학교에서 ‘2015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다시 대학과 학문에 대하여: 비판언론학의 낡음과 새로움을 논하다’를 개최하오니, 풍성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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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과 학문에 대하여: 비판언론학의 낡음과 새로움을 논하다> 비판이 쉬워진 시대입니다. 그들은 복잡하기보다 단순하고, 교묘하기보다 어처구니없습니다. 그런 비이성과 몰상식을 비판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파하지도 내심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필경 바뀌지도 않을 것이고, 바뀌게 만들 수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판하기보다 혀를 찹니다. 쯧쯧대는 그 사이에서 무기력이 자라납니다. 모든 근대학문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비판적 이성을 지향한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리고 학문은 대학에 뿌리를 두어 스스로를 재생산합니다. 규범적으로 말하자면 대학은 비판적 이성을 토대로 학문이 스스로를 재생산하는 전당이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은 불행히도 비판적 학문의 전당은커녕 작은 진지조차 되기 어렵습니다. 국가의 통제, 자본의 관리, 언론의 서열화 움직임 앞에서 그저 점수와 학위를 부여하는 권한 하나 유지하기 위해 애쓸 뿐입니다. 그런 대학을 바꾸기 위해 싸우거나, 대학 바깥에서 새로운 진지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비판언론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때 새로움을 주었던 비판언론학이 다분히 낡고 쇠락해가는 것으로 비쳐지는 이유는 비판의 대상이었던 사회가 바뀌어서일 수도 있고, 우리 학문의 속성이 변하거나 대학의 기능이 변모를 겪고 있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판언론학 스스로 자신 속의 낡음을 지우고 또 다른 새로움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학문 지형은 마치 주류나 실용 학문이 권력을 쥐고 있는 듯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모두가 패배하는 길을 걷고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의 비판이 더 큰 울림을 만들 수 있고, 대학 안팎에서 새로운 재생산의 활로를 찾고자 노력할 때 비로소 모두가 승리하는 길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학문이 대학을 매개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아직 버리지 않으셨습니까? 오히려 이제는 대중과 직접 대면하거나 시민사회 속에서 다른 진지를 구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믿으십니까? 모여 이야기해봅시다. 우리의 절망과 희망에 대하여, 다시 대학과 학문에 대하여. 2015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이오현 |
1) 행사명: 2015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1) 행사명: ‘다시 대학과 학문에 대하여: 비판언론학의 낡음과 새로움을 논하다’
2) 일 시: 2015년 11월 27일 (금) 12시~18시 (* 이후 임시총회)
3) 장 소: 전남대학교
4) 세션구성
- 키노트스피치
- 기획세션
- 연구분과세션
- 후원세션
- 자유세션 등
5) 2015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 위원장: 이오현 (전남대)
- 위원원: 박선희 (조선대), 박성우 (우송대), 이상기 (부경대), 이종임 (고려대),
- 위원원: 정의철 (상지대), 정준희 (중앙대,) 주재원 (한동대), 한 선 (호남대)
6) 공모일정
- 발표신청 마감: 10월 10일 (토)
- 세션 구성 및 발표자 확정 공지: 10월 14일 (수)
- 발표논문 완성본 제출: 11월 18일 (수), kacis@kacis.or.kr
7) 문의
- 한국언론정보학회 사무국 (kacis@kacis.or.kr, 02-392-4426)
2015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이오현(직인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