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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영어의 벽을 넘어야(2010.5.14)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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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영어의 벽을 넘어야(2010.5.14)













유럽의 반도 이태리는 인구가 6천여만으로 반도 우리와 비슷하지만 그들의 문자, 로마자는 세계를 주름잡는다. 로마자는 세월이 흐르면서 지역과 민족마다의 특성에 맞게 사투리를 낳고 또 그 사투리는 손자 사투리를 낳았다. 이것들의 후예가 영어가 되고 프랑스어가 되고 독일어가 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 잘 나간 것이 인구 6천여만의 섬나라 왕국 영국이다. 그리고 영국의 언어를 표기하는 글자가 세계적인 영어다. 즉 로마자의 혈연 후손인 것이다. 세계화가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국가가 어느 한 때라도 힘을 가진 제국이 되어 피지배 국가나 민족들에게 자신들의 문화를 심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었기 때문도 그중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반만년동안을 한 번도 약소국가가 아닌 강대국 노릇을 해 본적이 없다. 그러나 지금은 자력이건 타력이건 간에 독립이 되었고 영향력 세계10위권을 넘나들고 있다. 그리고 우리글 한글이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글이다. 그런데도 계속하여 방안퉁수 노릇만 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문화 심는 노력에 힘을 써야한다. 우리문화가 대륙 깊숙이 파고들어 심겨지는 날 그 결과로 얻어지는 이득은 상상을 초월한다.



다양한 우리문화심기의 도구로서 한글만한 것은 없다. 일시적인 만족으로 정체된 사고와 처신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선진 대열에서 낙오가 되고 자신도 모르게 후진사회의 일원으로 바뀌어져 있을 것이다. 먼 장래를 바라보고 세상을 요리해 나아가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문화심기의 도구 한글에 관하여 살펴보자. 세계적인 학자들이 추켜세우니 대단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니 대단하다. 훌륭한 문자인 것을 부인하자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지구상에는 언어는 있으나 문자가 없는 민족이 6천여라 한다. 문화심기의 대상이다. 우리문자가 훌륭한 문자이기는 하되 문화심기의 도구로서 로마자에 한참을 뒤진다. 대단함에 도취된 나라나 학자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건지 보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문화심기도 싸움이다. 싸움에서 이겨야 문화심기가 이루어진다. 문자에서 싸움의 상대는 어느 문자일까? 단연 로마자 중에서 일 것이고 그 중에서도 단연 영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와의 경쟁에서 이겨야한다. 아니면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대등한 위치까지는 접근 시켜야 한다. 그러기위하여 상대 비교, 단점 보강, 장점부각이 필수다.




영어와비교하여 한글의 뒤쳐진 점을 살펴보자.




첫째 글자의 복잡함이다. 영어는 26자 의 획수 합이 인쇄체 대문자의 경우 52획이고 필기체의 경우 30획인데 한글의 경우 30자(쌍자음포함)에 78획이다. 따라서 언어 표기에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린다.




둘째 글자의 생김새가 영어는 단층인데 한글은 각이 뚜렷한 2층 구조라 필기 할 때나 문자판 두드릴 때 속도와 번거로운 손놀림에 차이가 난다.



셋째 영어는 단어 구사에 모음이 없이 자음 혼자서 제 할 일을 한다. 그러나 한글은 무성의 ‘ㅇ’자를 쓸데없이 넣어 구색 갖추기를 하여야함으로 표기에 더디다.




넷째 영어는 “ㅡ”발음이 필요 할 시 자음만으로도 “ㅡ”발음을 할 수 있는데 한글은 반드시 모음“ㅡ”를 사용해서 “ㅡ”발음을 해야 함으로 이 또한 표기에 더디다.




다섯째 영어는 한글 표기문자를 거의 다 수용하는데 한글은 영어의 소리를 다 수용하지 못한다. 등이다. 이를 크게 나누면 글자의 복잡성과 표현기능 부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들 단점들을 어떻게 극복하여야 하는가? 하나씩 대책을 마련해 보았다.




첫째문제 : 글자의 단순화.

영어와의 차이가 너무나 커서 이기지는 못한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획수를 줄여서 갭을 줄여야한다. 방법으로 ㅊ ㅎ 에 있는 점을 빌어다가 된소리 쌍자음을 외자(홑자)로 만들고 “ㅎ”자의 점을 없애며 모음에 사용하여 영어 _r 발음을 해결함으로써 7획과 2획을 줄이니 총 69획이 된다.

둘째문제 : 종성(받침)도 영어 알파벳 식으로 1층화하여 횡서로 전환한다.

셋째문제 : “ㅇ”자의 묵음 기능을 회수하여 종성에만 “응”으로 사용토록 한다.

넷째문제 : 한글 자음의 명칭을 바꿔(자음+“ㅡ”) 익히게 하여 음성기호 역할을 하도록 한다.

다섯째문제 : 한글에 없는 영어의 자음 F V L Th에 해당하는 소리글자를 제자 한다. 제자를 하되 현행 F=ㅍ 을 F= ㅍ 에서 점 하나 뺀 것으로 하고 현행 V=ㅂ 을 V= ㅂ에서 점하나 뺀 것으로 하며 현행 L=ㄹ 을 L=ㄹ 의 마지막 획(혀)을 시발점에 붙인 巳로 하며 현행 Th=ㄷ 을 Th=ㄷ 의 끝 획(혀)을 윗 이틀에 돌출 시키듯 끝 획을 첫 왹 첫 머리에 돌출 시킨 자로 간소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제자도 하고 가볍게도 하였으나 언뜻 보기에는 영어의 벽을 넘기에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글자 수에 있어서 기본 (24자 +쌍자음 5자)을 (24자+5자=5자+악센트2+새 글자4자)30자가 되지만은 영어에 없는 된소리 쌍자음의 소리가 있고 영어에서 많이 쓰이는 _er, 나 _or 등의 소리를 악센트가 대신하니 언어표기 능력에서 앞선다고 할 수 있다. 경쟁능력이 배가 되어 해 볼만 한 상대가 되는 것이다.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표현기능에 있어 모자람이 없고 익히기 쉬워진다면 후진문화에 파고들기가 그만큼 용이 해 질것이다. 영어의 벽을 허물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넘을 수는 있다는 얘기가 된다. 12억의 중국어나 1억5천만의 일본어가 할 수없는 영어 벽 넘기를 6천여만의 우리한글이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이 대(大) 사업에 나라와 학자들이 발 벗고 나서 주었으면 좋겠다.




세종대왕께서도 이러한 후손들의 노력에 흐뭇해하실 것이다.@ - 학 송 -









조영욱 (2010-05-16 15:44:21)
한글을 영어표기 하나에만 너무 집착하는 것은 만국 소리의 표기의 지표가 될 수 있는 한글의 가능성에 족쇄를 묶는 행위라고 봅니다.

또한 [ㄱ,ㄴ,ㅁ,ㅅ,ㅇ,ㆍ,ㅡ,ㅣ] 기본 8자의 기본틀을 벗어난 글자는 결코 한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학송 (2010-05-17 13:22:06)
우선 눈여겨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표기 하나에만 집착한 것으로 보셨다니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문자에 관한한문외한인 사람이 본 얕은 생각을 올렸을 따름입니다. 이해 바랍니다.

단 전문 학자들이 쓴 글들을 보노라면 애가 터집니다. 한글의 기능부족에 관하여 업그레이드 할 수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토로하면 무조건 막아버리려는 심사들이 보이니 말입니다. 저도 문외한 입니다. 그래서 무식한 말씀 보태겠습니다. 한글은 본래의 틀을 크게 바꾸지 않는 한 사용함에 있어 좀 더 편리 할 수가 있다면 시대를 반영해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대로 모셔 놓고 골동품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하는 것이지요.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서 한글의 어떠한 점이 경쟁문자에 뒤지고 있느냐를 가려 보았고 그 경쟁문자로 영어를 지목 했던 것입니다.
국내용으로도 시대성을 반영 할 수가 있다면 반영해야 옳다고 보았습니다. 현재도 학생들이 옛날과 크게 다르지 않게 수강시 서브노트를 합니다. 나름대로 약자화하여 시간과 노고를 덜려고 애를 쓰면서 말입니다.

한글은 절대 손을 대서는 아니되는 천부의 글이 아니라 백성들이 쉬이 사용 할수 있도록 발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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