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어 아사달의 어원, 혹은 그 낱말 속에 담긴 속 뜻을, 고 문헌과 사전을 참고로 해서 또다른 정체성을 확인해 보자.
단군왕검이 무리를 이끌고 아사달에 와 나라를 건국하였으므로 아사달은 겨레의 터로서 개연성이 적지 않다고 할 것이다. 이에 관한 문헌적 자료로 최세진의 훈몽자회와 신기철 신용철 편저 새우리말큰사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세진의 훈몽자회(훈몽자회 / 유덕선 편저 / 1998 / 동반인 / p.89, 91)에 겨레를 뜻하는 족(族)과 척(戚)에 대하여 당시의 새김이 ‘아잠(아래 아)’이라고 하였으니 ‘앗’ 혹은 ‘앚’을 어근으로 보면 아사달의 ‘앗’에 정확히 대응한다.
또한 신기철 신용철 편저, 새 우리말 큰사전(삼성출판사 / 1976 / p.2228)을 보면 ‘앗보치’가 일가붙이의 뜻을 지닌 고어라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도 '앗'은 겨레의 뜻을 확실히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낱말 아사달은 겨레의 터를 뜻하여 겨레의 의미가 정수로써 내포되어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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