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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이 지명에 끼친 영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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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어로서 ‘아사달’은 “삼국유사 제 1권 기이 제 1”에서 단군의 건국 장소로 명명되어 나타나는데 고려 말기 서경이라고 불리던 평양성을 일컫는다고 한다.(삼국유사 / 일연 저, 최호 역해 / 1999 / 홍신문화사 / p.15 ~p.17) 한단고기 등에서는 만주 지방의 여러 곳을 거론하기도 한다.

아사달은 삼국유사에만도 '무엽산, 백악, 백악궁, 궁홀산, 방홀산, 금미달' 등의 여러 동의어가 제시될 정도로 지명으로서의 파급 정도가 작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사달은 겨레의 뿌리 깊은 터이자 고대 동북아 문명을 주도하던 도읍지이다. 그러므로 아사달은 지도자 단군을 따르던 백성들과 동일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정착지이자 삶의 터전으로서의 상징성을 크게 인식시켰음에 틀림 없다.

이러한 까닭으로 전국 곳곳(고대 동일 문화권 포함)의 지명어가 한자의 음차와 훈차를 이용하여 아사달과 유연성을 지닌 낱말로 조어되었을 것이라는 촌탁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지명어들이 음운과 형태, 의미에 있어서 직, 간접적으로 아사달과 연결되었음을 추단할 수있고, 아래와 같이 확인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부산(釜山)은 훈차이니 우리말로 풀이하면 솥달이고 가마달이다. 솥달은 솟달, 솟대, 소도, 아스대이니 아사달이고, 가마달 역시 금미달과 대응된다. 대구(大邱)는 달구(達邱)이다. 도치시키면 구달인데, 아(阿)는 구(邱)와 통하니 언덕산은 역시 소산(小山)으로서 도읍, 정착의 터가 된다.

이밖에도 아사달과 배의성이 있는 지명을 열거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므로 생략하여 관심 있는 분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http://blog.daum.net/dokdo-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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