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러시아>에 따르면 벨라루스 당국은 우크라이나로 전송되는 리투아니아 액화가스 공급을 막았다. 이는 <클라이페도스 나프타(Klaipedos Nafta)> 대표의 말로, 폴란드 미디어를 인용한 보도이다. 벨라루스는 리투아니아 해저 터미널에서부터 우크라이나로의 가스 운송을 거부했다. <클라이페도스 나프타>는 벨라루스가 자국 영토를 통과하여 가스를 전송하는데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회사 측 대변인 Indre Milinene은 '우리 회사와 우크라이나는 가스 전송을 원했으나 벨라루스가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자유와 민주주의 재단>의 마렉 부트코(Marek Butko)에 의하면, 이와 같은 결정은 크렘린에 의해 내려진 것으로 더 중요한 사실은, 이로써 러시아가 벨라루스에게 또 다시 대출을 해주리란 것이다. “루카셴코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이용해 가능한 많은 것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벨라루스 트럭이 돈바스를 경유해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달리 말해, 그들 역시 러시아처럼 도둑질을 하는 것이다. 루카셴코가 우크라니아 에너지 봉쇄를 이용할 좋은 방법 찾던 차에 리투아니아 가스의 우크라이나 전송을 반대한 것”이라고 부트코는 주장한다. 그는 에너지 봉쇄에 대한 대가로 루카셴코가 푸틴으로부터 760,000,000 달러의 차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