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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올해 대선 일자 확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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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30)  벨라루스 의회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일정보다 한 달 앞당겨진  10 월  11 일로 결정했다 . 1994 년부터 철권을 휘두르며 벨라루스를 통치해온 알렉산더 루카셴코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현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결의는 야당 측의 대통령 후보 출마를 둘러싼 논의를 가중시켰다 루카셴코가 네 번째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시작한  2010 선거위원회는 루카셴코의 득표율이  80% 라고 발표하였고 이에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 거리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경찰은 수백 명의 시위자들을 비롯하여 루카셴코에 반대한 아홉 명의 대선 후보 가운데 일곱 명을 체포하는 등 폭력적으로 대처했다 이후 대선 후보 두 명이 수감되었으며 한 명은 여전히 수감 중이다 .

수감되었던 전(대선 후보 블라디미르 네클랴예프(Vladimir Neklyayev)는 현재 수감중인 전 후보 니콜라이 스타트케비치(Nikolai Statkevich)를 야당 단일후보로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네클랴예프는 야당 지도자들에게는 국민을 속일 권리가 없다따라서야당의 대선 합류 결정은 즉시 수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또 다른 야당 지도자는 대선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아나톨리 레베트코(Anatoly Lebedko)는 지난 20년간 벨라루스에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란 없었으며우리는 기적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유세 기간 동안 벨라루스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변화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전문가들은 루카셴코의 집권 이래로 벨라루스 선거는 불공정했다고 밝혔다유엔은 6월에 벨라루스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유엔 벨라루스 인권특별보고관 미클로스 하라치(Miklos Haraszti)는 정부는 조직적이고 뿌리 깊은 위법사항에 대해 알리지 않았으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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