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국가를 포함하는 이슬람회의기구(The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는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에 배치한 군대를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다. 아제르바이잔 외무부에 따르면, 5월 29일 채택된 이 결의안은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아르메니아의 지속적인 침략행위를 비난하며,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 대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이행을 요구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은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에게 영토를 요구했던 1988년에 발생했다. 1990년대 초에 발발했던 긴 전쟁은 백만 명의 아제르바이잔인을 추방시켰으며,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포함한 국제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된 20%의 국토에 아르메니아 군대를 배치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르메니아의 철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4개 결의안은 오늘날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 문서는 분쟁 중에 발생된 피해에 대해 아르메니아에 보상을 요구할 아제르바이잔의 권리 역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이슬람회의기구는 아제르바이잔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아르메니아가 자행하고 있는 역사·문화·종교 기념물 파괴를 비난했다. 더 나아가 이슬람회의기구의 최종 공지는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통합과 주권에 대한 존중을 강조했다.